April 14's Blog

Personal WordPress site.

마태18,21-35


몇 주동안 교중미사의 복음은 마태18이다. 마태17까지 악령을 내쫓고 아픈사람을 고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마태18부터 권리와 책임을 가진 사람을 꾸짖기 시작한다. 마르코 복음서는 십자가 희생에 이르기 까지 기적을 보여주는 사이사이 꾸짖는 내용이 삽입되어 있다. 이 차이에서 두 복음서 편집자의 의도를 추측해 본다. 마르코복음은 예수의 길을 따르는 것이 고난과 회복의 길을 걷는 것이라 위기에 처한 공동체에 전한다. 반면 마태오복음은 규칙이 필요한 공동체에 윤리적 원칙을 전하고 있다. 마태오복음의 공동체는 마르코복음의 공동체와 비교해서 생존의 위협보다 독립적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